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 남원여성의용소방대(대장 양미옥)는 지난 29일과 30일, 남원소방서 식당에서 무더위에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마가 끝나며 찜통더위 속 각종 출동과 훈련으로 체력이 소진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남원여대원들이 인삼, 대추 등 각종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양미옥 남원여대 대장은 “폭염에 힘들게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