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24 오후 5:41:00 | 최종수정 2019-07-24 17:41
남원시 덕과면 조남도 면장이 지난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로 응급복구에 나선 지역과 주민숙원 대상지를 방문해 복구상황 등을 꼼꼼히 챙기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조 면장은 민원현장 및 주요사업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현장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덕과면 지역은 해마다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호우에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조기에 하천 준설공사를 마무리한 덕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현재 유실(L=100m)되고 매몰(1737㎡)된 9개 지구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인해 복구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피해 우려 시설물 및 취약지역 사전 예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조남도 면장은 “면민들에게 만족할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찾아가는 현장행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행복한 덕과면 만들기를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면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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