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취임한 함현배 남원경찰서장은 22일부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찰관의 노고 치하 및 사기진작을 위해 도통지구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취임식을 생략한 후 지역경찰 직원들과의 첫 만남으로, 함 서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현장중심활동 일환으로 주민과 밀접한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관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함 서장의 이번 일정은 오는 26일 금요일까지 관내 총 18개 관서의 치안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함 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황에 공감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하는 한편, 각 지역의 협력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함 서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협력단체 회원께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살기 좋은 남원, 행복한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경찰관이 더욱 범죄예방에 힘을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