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05 오후 11:41:00 | 최종수정 2019-07-05 23:41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올해 양파가 생육환경의 호조로 인한 대풍작으로 과잉 생산됨에 따라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김제시청 전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한 망이라도 더 팔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시청과 금산면에서는 지역 음식점 및 식품생산업체와 연계하여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양파 소비가 가능한 업체를 물색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으며,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5일 현재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하여 1000망(20톤)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재배 농가를위해 지역 사회단체·음식점·지역농협 수매 및 통합마케팅 조직 활용하여 양파 소비에 힘을 보탤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몸에 좋은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양파 농가에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대형마트 판로개척과 직거래가 가능한 소비처 발굴 등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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