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보그린 회사는 언제부터 운영 하셨나요?

1994년부터 보건복지부에 감염성폐기물 운반 허가를 받으면서 시작해 지금에 유한회사 천보그린 사옥신축이전까지 했다. 

 

▲봉사활동을 주로 무엇을 하셨습니까?

국제 로타리 클럽에서 30여년 정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한국노인복지 봉사회 전주시지회 부지부장을 2002년부터 맡으면서 후원을 하고 있다. 

▲남 몰래 선행을 했는데 어떠한 일을 했나요?

초년에 부안에서 농사를 지으며 쌀의 소중함을 너무도 잘 알고 살았다. 

유년시절부터 배고픔을 겪어 살아왔기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배고픔의 설움을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다.  어머니는 66세에 작고 하셨다. 그 당시 어머니 친구분들이 16분이 계셨는데 그때부터 16분에게 후원을 시작했다. 지금은 어머니 친구분들이 2명만 생존해 계시고, 다 돌아가셨다. 

또한 명절이면 2번씩 쌀을 병원마다 10여포대씩 떡을 만들어 드리고, 독거노인 홀로 계신 어머니와 같으신 분들에게 30여년동안 쌀을 손수 배달해 드렸다. 

1년이면 300포대(설, 추석 20kg)를 후원 하는데 어머님 그리움 마음에 독거노인들을 보면 어머님 생각에 마음이 행복해진다. 

이 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금일봉도 전했다.

66세에 16명에게 어머니 친구분들에게 해오다 이제는 2명 남았다.

/채규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