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는 이진석 RISE교육지원실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및 산학협력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진석 실장은 2004년 전주대학교에 입사한 이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LINC), LINC+, LINC 3.0 등 주요 국책사업을 총괄해왔으며, 현재 RISE사업단 교육지원실장으로서 20년 넘게 대학 산학협력 행정을 이끌고 있다. 특히 RISE 체계 전환 이후에는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RISE사업을 통해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산학융합전공, 창업강좌 등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역 기업과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청년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연계 성과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와 협력해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를 현재 9기까지 운영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학협력 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이진석 실장은 “이번 수상은 RISE사업을 함께 추진해 온 대학 구성원과 지역 파트너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RISE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