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설초등학교(교장 민환성)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3.5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남학생은 26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4.1대 1을, 여학생은 29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이는 IB 후보학교를 운영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교육과정과,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음악단체 활동 그리고 우수한 교사진을 갖춘 국립초등학교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민환성 교장은 “전주부설초등학교만의 수업 전문성, 학생 중심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본교 입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중심 탐구수업 기반인 IB 월드스쿨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교대부설초는 11월 5일 신입생 추첨과 12월 10일 전입생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