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은 서림공원 야외무대에서 ‘별별커플 달달시네마’<소풍>을 약 200여명의 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상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을밤의 선선한 공기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 영화 상영 전에는 ‘주천면 연리지 통기타팀(김재하 외 1인)’의 공연이 펼쳐졌다.

운봉읍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담요와, 차, 핫팩 그리고 운봉농협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해 만든 쌀과자가 무료로 제공해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남원시관광협의회(박영태 회장), 리플러스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은주 운봉읍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꾸준하게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