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화재 시 대처능력 숙달을 위한 본점 화재대피 및 다수 사상자 처리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을지연습 일환으로 지난 20일 본점에서 시행한 이번 화재대피 훈련은 전북은행 임직원 및 직장민방위대, 입주사가 참여했다. 화재발생 전파 및 신고, 비상계단을 이용한 신속한 대피 등 화재 발생 시 고객 및 임직원의 신속한 대피와 화재진화와 긴급복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직장민방위대원을 활용한 자체 의료구호소 및 구호대를 편성하여 신속한 환자 이송 훈련까지 실시하였다.

박성훈 부행장은 “화재대피 훈련을 ‘설마‘하는 생각보다 실제상황에 직면한 것처럼 가급적 많은 인원이 동참해 실전처럼 행동으로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행동 습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을지연습은 국가 재난 및 비상사태 시 대응 및 위기관리 전시전환절차 훈련 등을 위하여 전 기관 및 중점관리업체가 실시하는 훈련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정부주도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북은행은 매년 덕진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및 자체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