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은 최근,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전주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의 전통 건축미를 감상하고,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한옥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과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