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가 지난 10일 본교에서 2025년 제3차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장협의회는 전국 국립교육대학 10개교와 한국교원대학교, 제주대학교로 구성된 교원양성대학교 협의체로, 전주교육대학교가 회장교를 맡아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교원 양성 정책과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 공유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원양성기관으로서 정체성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공동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병춘 총장협의회장은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가 교원양성기관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 교육을 향한 공동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등교육 발전에 힘쓰고 지속 가능한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