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오는 22일까지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창작 교육을 통해 미래문화도시 전주의 핵심 가치인 ‘전통과 미래의 융합’을 실현할 창의적 기획자와 콘텐츠 창작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9회차로, ▲언리얼 엔진 실습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제작 ▲프로젝션 맵핑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과 창작 기획 역량을 높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수료생 중 5개 우수팀을 선정해 팀당 1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10월 1~19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는 ‘미래문화축제 팔복’ 기간 중 결과물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향후 전주시 문화도시 콘텐츠 기획사업 참여 기회, 미래문화콘텐츠 창업지원 및 기업 육성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진로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미래문화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시스템(http://jedu.jica.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통과 기술을 잇는 융합형 창작 인재들이 지역 문화 생태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전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예비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http://jjcf.or.kr) 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ji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 담당자(063-281-4126)에게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