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오는 19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어린이 국악공연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선보인다.

이에 따르면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토끼, 꾀꼬리, 곰돌이, 늑대, 여우로 구성된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멋진 국악 연주를 들려주는 국악체험극이다.

특히 공연 중 어린이들이 가야금·해금·거문고·아쟁 등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함께 연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와 친숙함을 한 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9일부터 시작된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 국악체험극과 함께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또는 전화(063-220-100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