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e-복지관(관장 오단이) 아동청소년복지팀이 세이브더칠드런새움센터와 공동 추진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향상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건강교육 및 건강 습관 형성 ▲건강식단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등이 포함, 참여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와 건강증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오단이 e-복지관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e-복지관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민간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