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지난 6월 30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정 동시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시와 동요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실시된 북콘서트는 아동문학 및 아동문학작가 개념 알기, 동시 읽기와 쓰기, 동시 낭독 등의 정서교감 및 진로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유정 작가는 동시집 「별처럼 꽃처럼」 발간 이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동문학과 독서문화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학생은 "잘 알지 못했던 동시를 공부하고 동요를 부르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철 교장은 "아름다운 노랫말을 가진 다양한 동요와 동시를 접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