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누리(회장 임금순)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0일 노송동주민센터(동장 채월선)을 방문하여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기금은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과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나누리는 이전에도 노송동 저소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송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잔치를 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하였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뿐만 아니라 재난 극복에도 적극 동참하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복나누리 회장 임금순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피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채월선 노송동장은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행복나누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주 ‘서노송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산불 피해민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각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노송동 주민센터는 이러한 움직임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