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영철)는 8일,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주민센터(동장 송해인)에 경로당 전체 26개소 어르신 안전을 위한 응급 구급함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내에서 경미한 부상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리 및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구급함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약, 종합밴드, 상처치료 연고, 에어파스, 파스, 붕대, 냉찜질용 아이스팩 등 다양한 응급처치 용품이 포함되어 있다.

강영철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는 지난달 여의동과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취약계층 무료 종합건강검진(50세대) △지역주민 건강진단 및 암검진 △예방접종 및 혈액검진·검사 시 10% 비용 할인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