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2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새마을 동아리 ‘새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5명의 소규모로 시작된 이 동아리는 창립 1년 만에 150명 규모로 급성장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주시새마을회 송병용 회장,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 박창석 회장, 전주시새마을부녀회 유선영 회장, 새마을문고전주시지부 한복순 회장, 전주시새마을회 전지수 사무국장, 인세미 지도과장 등과 전북대학교 및 전주대학교의 새마을 동아리 임원진들도 함께해 지역 대학 간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리움종합건설(주) 박은 대표이사, ㈜삼광ENG 김정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총 90만 원의 장학금을 동아리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나눔과 협동의 정신으로 더 나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자치활동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