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관내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학력지원센터에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되며, 특강 이후 가정에서 실천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다시 나눌 수 있도록 7월 중 학습 상담 주간과 연계?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학습 코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반영하듯 연수 신청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연수는 전문 강사진 강의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스타일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