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상영작을 공개했다.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지역 독립영화계의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의미 및 중요성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함께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강원, 광주, 대구·경북, 대전, 부산, 인천, 전북, 제주 등 8개 지역의 독립영화협회와 함께하며, 8개 지역 독립영화협회의 의견을 모아 지역별로 장편 1편, 단편 1편씩 선정해 총 8편의 장편과 8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