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회는 지난 1일 이인덕 부량면장을 비롯해 번영회 임원 3명, 사회단체장 5명 등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해 대면 심의 방식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심의는 공익장·애향장·체육장 등 총 3개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번영회 정관 제20조에 따른 심사평가표 기준에 따라 점수를 집계, 최종 총점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익장에는 공공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면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문은영 씨가, 애향장에는 부량의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박예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체육장 부문은 올해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이인덕 부량면장은“올해로 20회를 맞는 부량면민의 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줄 두 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을 면민과 함께 존경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9일 열리는 면민의 날에서 진행되며, 전 면민이 함께 축하하는 가운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