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양오봉·이하 생협)이 대학 구성원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쿱카페’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생협은 이날 이사장인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쿱카페 오픈식을 가졌다.
쿱카페는 단순 커피 판매점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이날 오픈식과 함께 생협은 1~4일 나흘간 ‘반값커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메리카노(핫·아이스 동일)를 기존 2,800원의 절반 가격인 1,4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반값커피는 양 총장이 직접 지원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쿱카페에서 보다 많은 교류와 휴식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