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경제살리기를 위한 전국웅변, 스피치, 시낭송 강사시연 대회가 지난달 30일 전주시청 강당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전북본부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에너지 절약과 경제 살리기에 동참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1번째를 맞이했다.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후원 및 협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윤·정동영 국회의원, 김양옥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전북회장, 김종수 본단체 임실군지부장, 황금석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이사장, 김기수 전북리더십연구원장, 권태오 본단체 명예회장, 강정원 전북대평생교육원 전담교수, 이호기 본단체 전북이사 등 임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 전체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예는 전민경씨에게로 돌아갔다. 

김경자씨와 정현자씨가 전체부 최우수상을, 최병오씨는 전체부 특상을 수상받았다.

대학 일반부 대상은 고진호(전북도지사상)·양건식·정도헌·김종천씨가 수상받았으며, 대학 일반부 특상은 정차봉·오이순·한태순·신동선·서강원·정순임·정미순씨가 수상받았다.

송순영씨와 온수현씨는 시낭송부 대상을, 오동선씨와 지문숙씨는 시낭송부 특상을 수상받았다. 박은숙씨와 정미순씨는 시낭송부 최우수상을 수상받았다.

학생부 대상은 차원준군이, 유치부 대상에는 박초아·이하나 어린이가 수상받았다.

이밖에 한태순·박병철·전민경·김민경·권정환씨가 주요공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양옥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전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전국에서 참가하신 연사, 지도교사, 학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