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개 시군(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임실·진안·고창) 공무원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現 한창훈 위원장)은 12월 31일자로 제12대 위원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11월 29일에 제13대 전북시군연맹 임원선거를 치뤘다.

전북시군연맹 선거관리위원회(안남귀위원장)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11월 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8개 시군 소속 총 60명의 선거인 명단을 확정하여 제13대 전북시군연맹 임원선거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현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 이재선 위원장은 제13대 전북시군연맹 위원장에 단독 출마해 총선거인수가 60명 중 5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53표의 득표를 받아 98.15% 득표율로 당선됐다.

아울러 부위원장에는 현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오정후 위원장 사무총장에는 현 진안군 공무원노동조합 백호현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이날 제13대 전북시군연맹 임원선거에 당선된 이재선 위원장은 ”조합원의 뜻을 잘받들고 실행해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단합하는 전북연맹이 되어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상생소통하고 때로는 투쟁을 마다하지 않는 조합원이 행복한 전북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 제12대 전북시군연맹위원장의 임기는 12월 31일자로 종료되며 제13대 임원은 2025년 1월 1일자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