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주민센터(동장 송정하)는 지난 28일, 클래시아 아파트 경로당(회장 박노봉)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명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온혜정 시의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 및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2021년 2월 입주를 시작한 ‘클래시아 더 스카이 아파트’는 32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이번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4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개소하게 되었다.

클래시아 경로당은 58㎡ 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개소식을 준비해온 박노봉 경로당 회장은 “회원분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 및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주민들의 화합과 경로당 회원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정하 우아1동장은 “클래시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