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은 임인규)은 지난 25~26일 양일간에 거쳐 전미동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주농협 임직원 및 부녀회장 84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축제에서는 2,000포기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내 마을경로당, 시설단체, 혼자 사시는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장 중 한분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농협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