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통문화마을(이사장 김진형)은 ‘2024 전북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모임 +α>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교에 예술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르면 <연구모임 +α>는 초·중등 및 다문화 교육 부문별 멘토교사 및 연구 예술강사 다수의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각 팀의 주제를 정하고 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된 <연구모임 +α>는 초등교육팀 3명, 중등자유학기교육팀 3명, 다문화교육팀 4명으로 총 연구강사 7명, 멘토교사 3명이 분야별 협업과 교수법 공유 등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및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연구모임 +α>는 연구강사들과 멘토교사의 연구회의를 통해 교육안을 개발했으며, 해당 교육안을 활용한 시범수업을 진행했다. 11월 현재 초등교육팀은 ‘교과서 속 동학농민이야기’를 주제로 시범수업을 2회 진행했으며, 중등자유학기교육팀은 ‘자유학기 교육과정 중 예술 활동’이라는 주제로 시범수업을 1회 진행했다. 오는 12월에는 다문화교육팀의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의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시범수업을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사)전통문화마을은 ‘예술로 마음을 풍요롭게! 학교를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초·중·고교 599곳에 국악, 무용, 연극, 공예,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사진 분야의 358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해 12월 말까지 총 68,864시수의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