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에서는 동절기 갑작스런 폭설·한파에 대비하여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현장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동절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 지역 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들을 찾아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폭설과 강풍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화재 및 붕괴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공 실태를 살폈다.

또한, 수방 자재 및 제설 장비 구비 여부를 점검하고 동상 방지 대책을 확인하는 등 재난을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조홍남 차장은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의 현장 위험요소를 세심하게 살핀 후,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 지역은 안전 문화 정착에 역점을 두고 새만금 사업의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재난의 선제 대응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