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박충근)와 무주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25일 무주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소방 재난대응 긴급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 할 상호 간 업무 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날로 증가하는 자살 기도자, 치매노인 수색 및 재난· 안전 등 긴급신고 유형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무주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망 무전기 활용,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관 간 재난 등 긴급신고 공동대응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면서 한층 더로의 도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찰과 소방은 재난현장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대상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상호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 이는 재해·재난·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경찰-소방의 선제적 대응 의지를 확고히 하는 부분이다.

이에 현장통제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 긴급신고 공동대응에 관한 협의, 교육·훈련 지원 등에 대한 각종 방안을 마련키로 하여, 이를 바탕으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공동대응과 재해·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실질적 합동훈련을 실시하기로 재차 확인했다.

아울러,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필요 시 상호 협약기관과 TF팀을 구성하여 공동대응 하기로 하는 한편 긴급연락망을 구축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신속·정확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커진만큼 이를 위한 재해·재난·안전관리 예방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경찰-소방은 대내·외적으로 다짐·공고히 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