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상임위원 130여명이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이재명 당대표의 무죄를 촉구하는 집회를 참석한 자리에서 선고결과를 지켜보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무죄선고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정치검찰의 무리한 정적 죽이기 수사 과정을 지켜보는 마음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면서 오늘의 무죄선고는 이미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도한 정치검찰의 민낯을 보여준 선고라며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민생은 무너지고 있다. 전북의 시군을 막론하고 도산한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고 2024년 10월 기준 파산한 전국 법인의 수는 2023년 총 파산 수보다 많은 1380개에 이른다. 대출연체율은 급등하고 있고 정부의 대출 옥죄기는 버티려는 국민들의 최소한의 힘마저 꺽어 내고 있다. 부자감세로 서민들과 중산층의 부담은 늘어나고 있다. 

민생이 무너지고 있는 시기, 윤석열정부는 야당과 협치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노력해야 함에도 현정부의 과오를 감추기 위해 정적 수사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정치탄압을 중단하고 민생을 먼저 챙겨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15일 선고된 이재명 당대표의 선거법관련 사건도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가 아니었는지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