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 장애인 55가정에 전달되었으며, 일부는 무주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들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밑반찬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무, 갓 등 다양한 채소를 손질하고 특별히 준비한 양념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및 노인에게 든든한 양식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홍교 관장은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과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