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희)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박미희 협의회장은 “지역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진안군수)은 “매년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재단을 통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속의 진안지회로 1986년 12월 설립된 후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진안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 꾸준히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밑반찬 봉사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