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22~24일 하얀양옥집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한 '문화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14개 시·군 및 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전주 한옥마을에 특별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카드 이용자는 물론 일반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내 예술작가가 마련한 ▲문화상품 플리마켓 ▲매듭팔찌·카드지갑 만들기 문화체험, ▲재즈·현악 하얀양옥집 테라스 버스킹 ▲관람객 설문조사 이벤트 등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이 문화누리카드 제도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과 교육문화팀(063-230-7451)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