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김창준)는 20일, 겨울철 맞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에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 400만 원은 취약계층이 든든한 겨울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쓰여, 덕진구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거동불편 세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 18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직접 김장을 담그는 등 자원봉사 활동도 같이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창준 K-water 금강유역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살피고,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누며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성희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장은 “모아주신 성금 400만 원의 후원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응원해 준 K-water 금강유역본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병삼 덕진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K-water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