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남주희·김주현 학생(프랑스아프리카학과)이 최근 알제리 오랑에서 열린 범아프리카 청년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재단의 지원으로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은 Education(교육), Entrepreneur(창업), Employment(고용), Engagement(참여), Health & Well-being(건강 및 웰빙) 등 이른바 ‘4E+H’를 주제로 아프리카 청년의 미래를 위한 주제의 논의에 함께한 것.

단체 세션, 개인 세션, 마스터 클래스, 마켓플레이스, 분과 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남주희 학생은 “아프리카 청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였다”며 “아프리카 친구들이 그들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주현 학생은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국가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세션에 참여해 진로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주희·김주현 학생은 오는 12월 열리는 한-아프리카 청년 포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