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20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사)한국식품식품냉동기술협의회(회장 신정규),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과 공동으로‘차세대 냉동 기술을 이용한 탄수화물 식품의 품질 혁신’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소비자조사 기관인 Mintel Korea의 심현규 부장이 ‘글로벌 냉동식품 소비자트렌드’를, CJ제일제당, 한국식품연구원 등에서 가공밥의 냉해동 특성, 냉동 생지의 냉·해동 방법, 냉동만두의 보관 방법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그동안 유통이 어려웠던 간편식, 커피, 빵 등의 냉동 유통이 가능해지고, 또 냉동 기술이 RMR, 케어푸드, 메드푸드 등에서 필수 기술로 적용되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 신정규 회장(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은 “K-Food의 세계적 진출을 위해 냉동 기술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냉동식품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한국식품의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CJ제일제당, ㈜아워홈, 한국식품연구원, 하늘농가, ㈜탑그린테크, 프레시에또 등 산학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