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13일 5층 회의실에서 (사)신지식장학회(이사장 조정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조정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1년 도내 언론인과 법조계·학계·기업·문화 인사들이 참여해 설립한 (사)신지식장학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의인재 발굴과 및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생 선발 △글로벌 교육문화 교류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사)신지식장학회는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정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의 교육적 발전과 함께 지역 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전북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