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지평선 새마루에서 9월 1차 이장회의를 열고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정 및 면정 주요 현안 사항 전달과 더불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명소인 '지평선 새마루' 시설 탐방을 실시했다.

지난 6월에 개관한 ‘지평선 새마루’는 10여년 넘게 방치되어온 옛 동진강휴게소를 주민편의형 휴게공간과 음식점 등을 갖춰 새단장 후 문을 열었다.

박주범 이장협의회장은 “새로 단장한 지평선 새마루 일대를 직접 둘러보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먹어보니 새로운 명소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이 앞장서서 홍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양유미 청하면장은 “지평선 새마루에 많이 방문해달라”며 “앞으로도 행정사항 전달 위주의 회의에서 벗어나 관내 주요 시설을 이용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