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60만원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 80세대에 7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지원은 고물가로 명절 차례상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이웃 간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시기동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돼 행복한 시기동이 되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