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2일, 캠토토스트 남원점(점장 김용희)과 학교밖 청소년 결식 예방을 위한 10번째 협력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자체 업무협약을 체결, 청소년은 센터에서 발급한 급식 쿠폰을 협력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희 점장은 소감으로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결식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학업·진로·체험·급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센터(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