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늘봄학교’의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

‘늘봄학교’란 방과후 학교에서 정규 수업 외 다양한 맞춤형 교육활동과 돌봄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오는 9월부터 정읍관내 전 초등학교(34개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경찰서 두승산홀에서 ‘늘봄학교’의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정읍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의 안전을 위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특히, 늘봄학교 주변 환경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등하굣길 범죄예방순찰, 아동안전지킴이 근무 배치,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 및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아동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한곤 서장은 “아동들에 대한 책임 돌봄의 전제는 무엇보다 ‘안전’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