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재단, 원장 전정희)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초기)여성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제5회 여성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5회째 맞는 여성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여성들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사업화 자금, 멘토링, 인큐베이팅 및 지역자원 연계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전북도내 예비 여성 창업자 또는 창업 후 5년 미만(공고일 기준)인 여성으로 개인 및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지원은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jbwomen@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창업캠프, 3차 경진대회 당일 발표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창업캠프를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창업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발표대회에서는 상위 5팀을 선발하여, 최우수상 200만원(1팀), 우수상 10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2팀)을 사업화 자금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특히 우수상 2팀에게는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의 상과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이후에는 지속적인 창업 멘토링 및 창업 프리마켓 등 창업 공간 연계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전정희 원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도내 여성들이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성공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재단은 도내 여성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여성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전문 창업상담사 배치와 여성창업 아카데미, 창업컨설팅, 예비창업자를 위한 상설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