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지난 10일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2024 무주교육장배 태권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품새 495명, 겨루기 69명 등  무주 및 전국의 유·초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겨루기, 품새, 발차기 등의 알찬 구성과 즐거운 이벤트를 더해 그야말로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품새, 겨루기, 격파 등의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태권도 실력을 맘껏 발휘하였고, 전국에서 모인 동료들과의 친해지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연예인 사회자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김승기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태권도 실력이 향상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태권도를 주제로 즐겁고 다양한 행사를 함께 준비해주신 무주군태권도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무주군 무풍면의 무풍고를 태권도 성지인 무주군의 특색을 살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로 전환해 지역발전 및 태권도교육 활성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