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동영(전주병)국회의원이 8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4자 회담 모색’을 주제로 ‘동북아평화공존포럼’ 창립총회를 갖고, 첫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4자 회담 중 중국 입장에서는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가, 4자 회담 중 미국 입장에는 국립외교원 원장을 역임한 홍현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그리고, 김희교 광운대 교수와 이혜정 중앙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창립총회를 겸한 토론회는 “남북 긴장 고조와 북러 신조약으로 러시아는 사실상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했고, 비중의 치열한 전략경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 공간이 취약해진 상황에서 이를 돌파하기 위한 남·북·미·중 4자회담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고 정동영 의원실은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