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7일 (유)더신한(대표이사 박진영)의 후원을 받아 유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밥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병훈 총장, 이효숙 국제교류원장, 비전한국어센터 유학생 30여 명을 비롯해 행사를 후원한 박진영 대표와 이형권 전주대 특임교수(칼럼리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보양음식문화를 가진 우리나라의 따뜻한 옛 풍습을 전하며 삼계탕을 나눴다. 또한 아마존의 물놀이 사용 티켓도 선물로 줬다.

박진영 대표는 “유학을 통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고 있는 여러분들이 참 대견하다"며 "지금 현실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목표를 향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격려했다.

미얀마 유학생 루루엉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줘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우리에게 큰 사랑을 준 선배님처럼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다른 많은 사람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은 현재 749명의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입국부터 교육, 졸업후 취업지도까지 단계별 유학생 지원관리체계를 갖춘 더움(THE UM)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