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7일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직무특화 단기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북대 RIS대학교육혁신본부와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 원광보건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해 고창 상하농원에서 산업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탐방은 농생명.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직무기반 기업 교육, 팀별 실습 프로젝트 수행, 유기농 식품 생산 시스템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원광보건고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한 지역 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인재의 지역 정주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