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김수용 재무가 지난 6일 평동 경로당(미신고 경로당)을 찾아 벽걸이 에어컨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재무는 “평동 경로당의 에어컨이 오래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어르신들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에어컨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우리 진봉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열 진봉면장은 “지역사회에서 서로서로 위하는 마음이 가득한 진봉면은 앞날이 밝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 각별한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