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2일 전주시의회를 찾아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날 전주시의회를 찾아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등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이 되면 소통의 정치로 전주와 전북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관우 전주시의장은 “전주지역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많은 도움을 바라며, 특히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 의원은 최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경제와 민생 파탄, 국민 무시,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와 2027년 민주당으로의 정권 교체, 전북자치도의 대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