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남원 지리산 유스캠프장에서 3박4일, 소방청과 한국 119 청소년단이 주최한 제12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안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한국119청소년단원과 지도교사 등 473명이 참가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단체 체험활동과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였다.

체험에서는 생존 수영 등 물놀이 안전체험, 연기탈출 및 지진등 재난종합체험을 통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며, 항공우주천문대 및 남원지역의 광한루원 방문을 통해 예술과 지역의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했다.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지진, 태풍 체험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