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는 29일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윤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주택관리공단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이동상담 창구와 홍보를 제공하고, 센터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 구직상담과 취업연계는 물론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정희 원장을 비롯해 박윤철 지사장, 주택관리공단 전주 기타권역 김숙현 단장, 군산 기타권역 김명천 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윤철 지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